방탈출/서울 기타2018. 4. 30. 15:52


명동 방탈출

그 남자 그 여자 - 비트포비아 명동점


2번째 방탈출






"내 맘만 흔들고 가버린 그 사람"


"나 오늘 도서관에서 고백 쪽지 받았다!!"

그런데, 그 사람 내 맘만 흔들고 급하게 가버렸지 뭐야.


연락처도 이름도 모르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해?

그 사람을 꼭 찾고 싶어!





일자

2016.08.16 화

인원

2인

기록

성공 (41:00 소요 / 1 Hint)




체감 난이도 ●●○○

내부 디자인 ●●●

신체 활동성 

스토리 전개 ●●


조명도 상

공포도 없음

적정인원 2~4인




후기


첫 방탈출의 매우 아쉬운 실패 후 5개월이 지나, 다시 한 번 방탈출에 도전했습니다.


딱 봐도 긴박감따위 느껴지지 않는, 매우 평온해보이는 로맨스 테마입니다.

무난하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참신한 문제는 많지 않고 난이도도 쉽습니다. 금방금방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몸을 쓰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식상할 수 있는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가면서 플레이어의 마음을 잔잔히 들었다놨다 합니다. 큰 임팩트는 없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이 테마는 2018년 현재 주류 꽃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저난이도 감성테마들의 고전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강점인 것은 아니라는 게 그들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뭐가 강점이냐? 하면 딱히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ㅠ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을 때 가면 좋습니다. 신기함과는 거리가 먼 테마입니다.




한줄평


무난한 클래식 연애감성자극테마




위치





다음 테마


강남 방탈출(신논현 방탈출) - 기억상실 [코드케이 강남점]




Posted by Walker.


홍대 방탈출

서브마린 - 비트포비아 홍대점


1번째 방탈출





"잠수함 속에 남은 공기가 모두 사라지기 전에, 여길 빠져나가야 해"


수심 1800m...

아무런 빛도 생물도 없는 이곳은 심해...


깜깜한 어둠 속, 버려진 잠수함을 수색하라는 미션이 당신에게 주어졌다.

'할 수 있어...!'

하지만 잠수함에 들어서자 느껴지는 음침함에 겁이 난 당신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미 나갈 수 있는 출구는 막혀버렸다.


주어진 공기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오직 60분!

살아나갈 수 있을까...?




일자

2016.03.02 수

인원

2인

기록




체감 난이도 ●●●○○

내부 디자인 ●●●●○

신체 활동성 ●●●◐○

스토리 전개 ●●○○○


조명도 중하

공포도 하

적정인원 2~4인




후기


홍대 방탈출 카페 중 하나인 비트포비아 홍대점의 서브마린으로 방탈출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 역시 1번밖에 경험이 없었습니다. 가끔 모바일 방탈출을 즐기던 저는 설레면서 들어갔는데...

방탈출이란 이런 거구나 하면서 실패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문제 푸는 방법 파악한 순간 시간이 다 돼서 아까웠습니다.

실패하는 바람에, 뒷맛은 개운치 않았던 테마입니다. 2년이 지나 돌이켜보니 다소 쉬운 테마였는데.. 흑


시간이 필요한 문제가 존재하긴 하지만 대체로 문제가 어렵지 않습니다. 숙련자 1분만 계셔도 충분히 탈출 가능합니다. 입문시키고 싶은 방린이를 데려가고자 하는 숙련자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우수합니다. 여러 잠수함 테마 중 상위권인 것 같습니다. 나름 희귀한 디자인?요소가 있어서 주인공으로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는데 호불호가 좀 갈릴 만한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적이지는 않지만 어떤 부분에서 신체적 활동을 요구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성격이 강한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입체적은 플롯의 스토리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줄평


준수한 인테리어의 무난한 잠수함컨셉 테마




위치





다음 테마


명동 방탈출 - 그남자 그여자 [비트포비아 명동점]










Posted by Wal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