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방탈출
Lucid Dream (루시드 드림) - 솔버 1호점
42번째 방탈출
현실과 구분이 되지 않는 꿈. 그 안에서 당신은 처음 보는 소녀의 부름에 낯선 방에 이르게 된다. 자신을 J라 소개하는 그녀. J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해놓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J...? 4년 전 연쇄실종사건의 마지막 실종자... J?" 단순한 꿈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눈치챈 당신은 천천히 방을 둘러보게 되는데....
시기 | 2017년 8월 |
인원 | 4인 |
기록 | 성공 (23분 소요 / 0힌트) |
평점 (1~9)
7
체감 난이도 ●●●○○
내부 디자인 ●●●●○
신체 활동성 ◐○○○○
스토리 전개 ●●●●○
조명도 중하
공포도 상
적정인원 2~4인
후기
콜드케이스에 이어서 바로 루시드 드림을 탈출했습니다. 루시드 드림은 솔버1호점 시리즈의 첫 테마로서 도입부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유명한 공포테마기도 하죠. 공포 방탈출 중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그리고 악명)를 가지고 있는 테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엄청 무서울까봐 걱정하면서 들어갔는데,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공포도도 상당하고(높은 확률로 팀원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테마 전반을 아우르는 공포분위기 조성이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특정 몇몇 부분들 외에도 입장 처음부터 탈출 직전까지 공포테마의 묘미를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콜드케이스에서 느꼈던 것처럼 루시드 드림에서도 문제풀이는 꽤나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역시 개별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라 숙련자라면 빠른 속도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방대한 규모의 콜드케이스에 비해 루시드드림은 평균적인 볼륨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포요소에 멘탈이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탈출할 수 있을 겁니다.
한편,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도 집중하면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3테마를 관통하는 다소 길고 복잡한 스토리를 전부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 테마인 루시드드림부터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는 콜드케이스부터 했지만 스토리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테마에 대한 호기심을 즐기실 분들은 루시드드림부터 차례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처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공포테마였던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정도의 공포도와 분위기, 자연스러움이면 충분히 탑급 공포 방탈출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왜 유명한지(악명높은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공포테마가 아닐까 싶네요!
한줄평
공포 방탈출 중 가장 안 어설픈 테마
위치
다음 테마
건대 방탈출 - 남영동 1984 [더메이즈 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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