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건대2018. 7. 4. 20:24


건대 방탈출

Cold Case (콜드 케이스) - 솔버 1호점


41번째 방탈출




전대미문의 연쇄 실종사건

세상은 K를 범인이라 말하지만, 당사자 K는 미제사건이라 말한다.

" 난... 범인이 아니야...! "

J가 전한 메세지를 통해, K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장소를 알게 된 당신은 반신반의하며 그 장소로 찾아가보지만, 도착한 곳은 평범한 지하수로...?

사람의 손을 탄 흔적조차 없는 이 곳 여기서 뭘 찾으라는거야...?





시기

2017년 8월

인원

3인

기록

성공 (51분 소요 / 1힌트)




평점 (1~9)

9


체감 난이도 ●●●

내부 디자인 ●●●

신체 활동성 ●●

스토리 전개 ●●


조명도 중하

공포도 하

적정인원 2~4인




후기


건대입구 대표 꽃길 중 하나인 솔버에서 콜드케이스를 제일 먼저 했습니다. 이곳 솔버1호점의 3테마 (루시드 드림 - 콜드 케이스 - 더 케이지) 는 스토리라인이 긴밀하게 엮여있기 때문에, 꼭 하루에 몰아서 3연방을 하진 않더라도 순서를 지켜서 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그러나 방탈출에서 스토리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분이라면 꼭 반드시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스토리가 얽혀있는 모든 시리즈 형식 테마들에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요...ㅎㅎ


콜드 케이스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점은 역시 방대한 스케일입니다. 60분짜리 테마들 가운데 이 정도 스케일을 보여주는 테마는... 강남 키이스케이프의 그카지말라캤자나 정도 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분짜리 테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존과 달리 깔끔하게 풀리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 때문일 겁니다.


문제들은 대부분 어렵지 않지만, 양이 꽤 많은 편이라 노힌트는 약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 술술 풀리면 방대한 스케일과 맞물려 제대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들 퀄리티도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큰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활동도 즐거웠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대형 테마가 만족스러웠던 이유는 주어진 시간을 꽉 채워서 컨텐츠들을 소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콜드케이스는 해야할 것들을 많이 배치하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게, 동시에 스토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적절히 구성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재밌게 했었는데, 여전히 이 테마에도 아쉬움을 느끼시는 사장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ㅎㅎ

 




한줄평


방대한 스케일 속 방대한 컨텐츠, 돈이 아깝지 않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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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방탈출 - Lucid Dream (루시드 드림) [솔버 1호점]




Posted by Walker.